Himalaya: Listen. Learn. Grow.

4.8K Ratings
Open In App
title

하나의 사심집중

하나

1
Followers
2
Plays
하나의 사심집중

하나의 사심집중

하나

1
Followers
2
Plays
OVERVIEWEPISODESYOU MAY ALSO LIKE

Details

About Us

안녕하세요.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마음 마실터, 하나의 사심집중입니다.살아가는 이야기와 보고 느낀 이야기, 읽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twitter.com/hananess86

Latest Episodes

41회. 근황+ 사심책방. 신형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안녕하세요. 하나의 사심집중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와 보고 느낀 이야기, 읽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신형철 평론가의 산문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의 일부를 함께 읽습니다. - 앞으로 그와 나에게 오래 슬퍼할 만한 일이 일어난다면, 그때 그곳에 우리가 꼭 함께 있었으면 한다. 그 일이 다른 한 사람을 피해 가는 행운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 같이 겪지 않은 일에 같은 슬픔을 느낄 수는 없기 떄문이고, 서로의 슬픔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우리는 견딜 수 없을 것이므로. -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나를 위로할 수는 없다. 더 과감히 말하면, 위로받는다는 것은 이해받는다는 것이고, 이해란 곧 정확한 인식과 다른 것이 아니므로, 위로란 곧 인식이며 인식이 곧 위로다. 정확히 인식한 책만 정확히 위로할 수 있다. - 상처와 고통의 양을 저울 위에 올려놓는 일이 비정한 일인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비정한 일은, 네가 아픈 만큼 나도 아프다고, 그러니 누가 더 아프고 덜 아픈지를 따지지 말자고 말하는 일일 것이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실제로 덜 아픈 사람이다. 지배하는 사랑과 미성숙한 사랑의 공통점 중 하나는 저울을 사용할 줄...

120 min2019 FEB 1
Comments
41회. 근황+ 사심책방. 신형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40회. 사심책방.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2)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독서정산,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져 근황과 독서정산(1), 사심책방 (2)로 나누어 올립니다. 사심책방에서는 김승섭의 아픔의 길이 되려면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올 한해도 사심집중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회역학은 질병의 사회적 원인을 찾고, 부조리한 사회구조를 바꿔 사람들이 더 건겅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학문입니다. - 사회적 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 상처를 이해하는 일은 아프면서 동시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몸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결국에는 이기심을 뛰어넘는 삶을 살아보도록 해요. 저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94 min2018 DEC 29
Comments
40회. 사심책방.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2)

40회. 근황 + 독서정산 (1)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독서정산,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져 근황과 독서정산(1), 사심책방 (2)로 나누어 올립니다. 39회 이후 읽은 책에 대한 독서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장강명의 댓글부대, 정세랑의 피프티피플, 권여선의 오늘 뭐 먹지?, 신형철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김동영 김병수의 당신이라는 안정제,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보통의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김선우의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오지은의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마스다 미리의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과 아무래도 싫은 사람, 정지혜의 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 한 사람만을 위한 서점, 존 카밧진의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를 11월, 12월 읽었습니다. 올 한해도 사심집중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64 min2018 DEC 29
Comments
40회. 근황 + 독서정산 (1)

39회. 근황 + 사심책방. 김보통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김보통의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의 일부를 들려 드립니다. - 이 책을 통해 내가 하려던 이야기는 이것이었다.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내 인생과 상관없다. 안타깝게도 내 뜻대로 되는 일도 별로 없다. 나는 그저 한 마리 크릴새우가 해류를 따라 흘러가듯 거대한 혼란 속에서 흐르고 또 흐를 뿐이다. 고래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바다를 벗어나기 위해 애쓰지도 않는다. 그저 새우로서 살아간다. 싫은 것들을 피하며 가능한 한 즐겁게, 다른 새우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면 그만이다. 운이 좋다면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행복할 수 있겠지만, 아니어도 괜찮다. 불행하지만 않으면 된다. 다행히 아직도 불행하진 않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102 min2018 NOV 13
Comments
39회. 근황 + 사심책방. 김보통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38회. 근황 + 사심책방.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의 일부를 들려 드립니다. -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은 때요. 당신은 하루의 일을 끝냈어요. 이제는 다리를 쭉 뻗고 즐길 수 있어요. 내 생각은 그래요. 아니,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그렇게 말할거요. 하루 중 가장 좋을 때는 저녁이라고." - 나는 지금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웃고 있는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 이렇게 금방 이토록 따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어떻게 보면 이 사람들은 그저 다가올 저녁에 대한 기대로 엮여 있을 뿐이다. - 추천곡: Michael Hoppe - Song For Sarah (Beloved) (https://youtu.be/39jHQdPhKpU)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86 min2018 OCT 31
Comments
38회. 근황 + 사심책방.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37회. 근황 + 사심책방. 임진아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임진아 작가의 빵 고르듯 살고 싶다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 '자 이제 골라봐'의 마법은 이렇게나 대단한 것. 그렇기에 어느 힘든 날 그저 빵 고르듯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나를 이 책을 쓰는 일로 이끈 것 아닐까. 빵 고르듯 살고 싶어진 것에 대한 역사도 존재하는 법이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날은 분명 있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78 min2018 OCT 10
Comments
37회. 근황 + 사심책방. 임진아 '빵 고르듯 살고 싶다'

36회. 근황 + 사심책방. 도대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읽었던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도대체 작가의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 괜찮습니다, 의미가 없어도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59 min2018 SEP 28
Comments
36회. 근황 + 사심책방. 도대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35회. 근황 + 사심책방.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이어집니다. 채사장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p.7) 인생의 여정 속에서 닿은 그 어떤 사소한 인연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내 안에서 언젠가 만나 당신과 나의 내면을 깊고 아름답게 키워 낼 것이다. 타인에 대한 공포를 넘어서 그들을 향해 손 내밀 준비를 마친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p.26) 당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일수록 사회는 그것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당신의 자유, 당신의 내적성장, 당신의 영혼, 당신의 깨우침, 당신의 깊은 이해. 그 어떤 것도 사회는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p.85) 당신앞에 세상은 하나의 좁은 길이 아니라 들판처럼 열려있고, 당신이 보아야 할 것은 보이지 않는 어딘가의 목표점이 아니라 지금 딛고 서 있는 그 들판이다. 발 아래 풀꽃들과 주위의 나비들과 시원해진 바람과 낯선 풍경들. 이제 여행자의 눈으로 그것들을 볼 시간이다. (p.191) 다만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내가 못내 아쉬운 것은,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슬픔과 후회 속에서 안타까워 하는 것은, 지금의 네가 하찮다고 느끼는 것들이다. 하찮은 이들, 가족...

81 min2018 JUN 1
Comments
35회. 근황 + 사심책방.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34회. 근황 + 사심책방. 호프자런 '랩걸(Lab Girl)'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이어집니다. 호프자런의 랩걸(Lab Girl)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p.52)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이다. 우리는 모두 단 한번의 기회를 만난다. 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불가능하면서도 필연적인 존재들이다. 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은 씨앗이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80 min2018 MAR 2
Comments
34회. 근황 + 사심책방. 호프자런 '랩걸(Lab Girl)'

33회. 사심책방. 미즈시마 히로코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심책방으로 찾아옵니다. 미즈시마 히로코의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라는 책의 일부분을 들려 드립니다. 제목 아래에는 어느 곳에 있어도 편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공간 심리학이라고 쓰여 있네요. 모든 일에는 과정이 있다네요. 무사히 이 과정들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또 뵙겠습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44 min2018 JAN 31
Comments
33회. 사심책방. 미즈시마 히로코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

Latest Episodes

41회. 근황+ 사심책방. 신형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안녕하세요. 하나의 사심집중입니다. 살아가는 이야기와 보고 느낀 이야기, 읽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신형철 평론가의 산문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의 일부를 함께 읽습니다. - 앞으로 그와 나에게 오래 슬퍼할 만한 일이 일어난다면, 그때 그곳에 우리가 꼭 함께 있었으면 한다. 그 일이 다른 한 사람을 피해 가는 행운을 전혀 바라지 않는다. 같이 겪지 않은 일에 같은 슬픔을 느낄 수는 없기 떄문이고, 서로의 슬픔을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을 우리는 견딜 수 없을 것이므로. - 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 나를 위로할 수는 없다. 더 과감히 말하면, 위로받는다는 것은 이해받는다는 것이고, 이해란 곧 정확한 인식과 다른 것이 아니므로, 위로란 곧 인식이며 인식이 곧 위로다. 정확히 인식한 책만 정확히 위로할 수 있다. - 상처와 고통의 양을 저울 위에 올려놓는 일이 비정한 일인 것이 아니다. 진정으로 비정한 일은, 네가 아픈 만큼 나도 아프다고, 그러니 누가 더 아프고 덜 아픈지를 따지지 말자고 말하는 일일 것이고,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실제로 덜 아픈 사람이다. 지배하는 사랑과 미성숙한 사랑의 공통점 중 하나는 저울을 사용할 줄...

120 min2019 FEB 1
Comments
41회. 근황+ 사심책방. 신형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40회. 사심책방.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2)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독서정산,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져 근황과 독서정산(1), 사심책방 (2)로 나누어 올립니다. 사심책방에서는 김승섭의 아픔의 길이 되려면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올 한해도 사심집중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사회역학은 질병의 사회적 원인을 찾고, 부조리한 사회구조를 바꿔 사람들이 더 건겅하게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학문입니다. - 사회적 폭력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경험을 말하지 못합니다. 그 상처를 이해하는 일은 아프면서 동시에 혼란스럽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때로는 인지하지 못하는 그 상처까지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몸은 정직하기 때문입니다. 물고기 비늘에 바다가 스미는 것처럼 인간의 몸에는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시간이 새겨집니다. - 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우리 결국에는 이기심을 뛰어넘는 삶을 살아보도록 해요. 저도 열심히 노력할게요.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94 min2018 DEC 29
Comments
40회. 사심책방. 김승섭 '아픔이 길이 되려면' (2)

40회. 근황 + 독서정산 (1)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독서정산,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시간이 길어져 근황과 독서정산(1), 사심책방 (2)로 나누어 올립니다. 39회 이후 읽은 책에 대한 독서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장강명의 댓글부대, 정세랑의 피프티피플, 권여선의 오늘 뭐 먹지?, 신형철의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김동영 김병수의 당신이라는 안정제,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보통의 어른이 된다는 서글픈 일, 김선우의 사랑, 어쩌면 그게 전부, 오지은의 이런 나라도 즐겁고 싶다, 마스다 미리의 평범한 나의 느긋한 작가생활과 아무래도 싫은 사람, 정지혜의 사적인 서점이지만 공공연하게 한 사람만을 위한 서점, 존 카밧진의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를 11월, 12월 읽었습니다. 올 한해도 사심집중과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64 min2018 DEC 29
Comments
40회. 근황 + 독서정산 (1)

39회. 근황 + 사심책방. 김보통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김보통의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의 일부를 들려 드립니다. - 이 책을 통해 내가 하려던 이야기는 이것이었다. 세상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내 인생과 상관없다. 안타깝게도 내 뜻대로 되는 일도 별로 없다. 나는 그저 한 마리 크릴새우가 해류를 따라 흘러가듯 거대한 혼란 속에서 흐르고 또 흐를 뿐이다. 고래가 되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 바다를 벗어나기 위해 애쓰지도 않는다. 그저 새우로서 살아간다. 싫은 것들을 피하며 가능한 한 즐겁게, 다른 새우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면 그만이다. 운이 좋다면 전 세계 바다를 누비며 행복할 수 있겠지만, 아니어도 괜찮다. 불행하지만 않으면 된다. 다행히 아직도 불행하진 않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102 min2018 NOV 13
Comments
39회. 근황 + 사심책방. 김보통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38회. 근황 + 사심책방.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있는 나날의 일부를 들려 드립니다. -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은 때요. 당신은 하루의 일을 끝냈어요. 이제는 다리를 쭉 뻗고 즐길 수 있어요. 내 생각은 그래요. 아니,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그렇게 말할거요. 하루 중 가장 좋을 때는 저녁이라고." - 나는 지금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웃고 있는 그들을 바라보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 이렇게 금방 이토록 따듯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어떻게 보면 이 사람들은 그저 다가올 저녁에 대한 기대로 엮여 있을 뿐이다. - 추천곡: Michael Hoppe - Song For Sarah (Beloved) (https://youtu.be/39jHQdPhKpU)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86 min2018 OCT 31
Comments
38회. 근황 + 사심책방. 가즈오 이시구로 '남아있는 나날'

37회. 근황 + 사심책방. 임진아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임진아 작가의 빵 고르듯 살고 싶다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 '자 이제 골라봐'의 마법은 이렇게나 대단한 것. 그렇기에 어느 힘든 날 그저 빵 고르듯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나를 이 책을 쓰는 일로 이끈 것 아닐까. 빵 고르듯 살고 싶어진 것에 대한 역사도 존재하는 법이니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날은 분명 있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78 min2018 OCT 10
Comments
37회. 근황 + 사심책방. 임진아 '빵 고르듯 살고 싶다'

36회. 근황 + 사심책방. 도대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읽었던 책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심책방에서는 도대체 작가의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 괜찮습니다, 의미가 없어도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59 min2018 SEP 28
Comments
36회. 근황 + 사심책방. 도대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35회. 근황 + 사심책방.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이어집니다. 채사장의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p.7) 인생의 여정 속에서 닿은 그 어떤 사소한 인연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내 안에서 언젠가 만나 당신과 나의 내면을 깊고 아름답게 키워 낼 것이다. 타인에 대한 공포를 넘어서 그들을 향해 손 내밀 준비를 마친 이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p.26) 당신에게 진정으로 중요한 문제일수록 사회는 그것을 중요하게 다루지 않는다. 당신의 자유, 당신의 내적성장, 당신의 영혼, 당신의 깨우침, 당신의 깊은 이해. 그 어떤 것도 사회는 이야기해주지 않는다. (p.85) 당신앞에 세상은 하나의 좁은 길이 아니라 들판처럼 열려있고, 당신이 보아야 할 것은 보이지 않는 어딘가의 목표점이 아니라 지금 딛고 서 있는 그 들판이다. 발 아래 풀꽃들과 주위의 나비들과 시원해진 바람과 낯선 풍경들. 이제 여행자의 눈으로 그것들을 볼 시간이다. (p.191) 다만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 내가 못내 아쉬운 것은, 왜 그렇게 하지 못했을까 슬픔과 후회 속에서 안타까워 하는 것은, 지금의 네가 하찮다고 느끼는 것들이다. 하찮은 이들, 가족...

81 min2018 JUN 1
Comments
35회. 근황 + 사심책방. 채사장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34회. 근황 + 사심책방. 호프자런 '랩걸(Lab Girl)'

안녕하세요. 사심집중입니다. 근황과 사심책방이 이어집니다. 호프자런의 랩걸(Lab Girl)의 일부를 들려드립니다. (p.52) 모든 시작은 기다림의 끝이다. 우리는 모두 단 한번의 기회를 만난다. 우리는 모두 한 사람 한 사람 불가능하면서도 필연적인 존재들이다. 모든 우거진 나무의 시작은 기다림을 포기하지 않은 씨앗이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80 min2018 MAR 2
Comments
34회. 근황 + 사심책방. 호프자런 '랩걸(Lab Girl)'

33회. 사심책방. 미즈시마 히로코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

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심책방으로 찾아옵니다. 미즈시마 히로코의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라는 책의 일부분을 들려 드립니다. 제목 아래에는 어느 곳에 있어도 편하지 않은 당신을 위한 공간 심리학이라고 쓰여 있네요. 모든 일에는 과정이 있다네요. 무사히 이 과정들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또 뵙겠습니다. e-mail: hananess86@gmail.com 트위터: http://twitter.com/hananess86

44 min2018 JAN 31
Comments
33회. 사심책방. 미즈시마 히로코 '내가 있을 곳이 없다고 느낄 때'
success toast
Welcome to Himalaya LearningClick below to download our app for better listening experience.Download App